시장 브리핑 · 한국

코스피는 3% 넘게 올랐지만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른 종목보다 내린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

2026년 10월 21일

주요 지수

  • 코스피 5,735.66 +3.29%
  • 코스닥 792.76 +1.38%

지수만 보면 하루 만의 급반등이지만, 실제로는 반도체 대형주가 시장 전체를 들어올린 하루였습니다. 코스피가 3.29% 올라 5,735.66으로 마감하는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11개 종목이 오르고 460개가 내렸고, 코스닥은 1.38% 상승에 987개 종목이 올라 상승 종목 수로는 오히려 코스닥이 고르게 올랐습니다.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할 정도로 지수가 튀었지만 252거래일 신고가는 2종목뿐이고 신저가는 16종목이어서, 지난주 급락의 흔적은 아직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업종으로 보면 반도체와 그 주변 설비·소재, 여기에 전력인프라와 건설이 지수를 끌었고 음식료와 석유화학·철강은 반대로 밀렸습니다. 반도체는 집계한 43종목 가운데 37종목이 올라 쏠림이 가장 뚜렷했는데, 코스피에서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보다 적었던 것도 결국 이 쏠림 때문입니다. 개별 종목에서는 지배구조와 주주환원 요구가 겹친 SK가 12.62% 오른 반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년간 입찰 참가자격 제한 제재를 받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9.03% 내려 같은 방산 안에서도 방향이 갈렸습니다. 업종별 등락과 종목은 아래 업종별 관심 종목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매크로는 국내 금리와 환율이 함께 내려가는,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조합이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28.0원으로 4.1원 내렸고 국고채 3년물은 3.822%, 10년물은 4.16%로 각각 1.8bp와 1.6bp 낮아져, 10월19일 자 미국 10년물이 5.15%로 6bp 오른 것과는 방향이 엇갈립니다. 반면 증시자금은 여전히 빠지는 쪽으로, 10월19일 자 투자자예탁금은 92조966억원으로 직전 관측일보다 2조3,063억원, 신용거래융자는 31조1,083억원으로 1조1,446억원 줄었습니다. 이날 지수를 떠받친 것은 8,629억원 들어온 코스피 프로그램 비차익 순매수였고, MSCI 신흥국 지수 내 한국 비중은 10월19일 자 18.73%로 일주일 새 1.4%p 줄어 지수 안의 무게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반등의 계기는 간밤 인공지능 투자심리 회복이었는데, 국내에서는 그것이 반도체 대형주 수급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는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동반 순매수했다고 전했고, 연합인포맥스는 10월 1~20일 수출 호조가 반도체 업종의 실적 기대를 높였다고 짚었습니다. 돈이 모인 자리도 같습니다. 밸류체인에서는 반도체가 선도 업종으로 올라오며 반도체 테스트 공정이 가장 강했고, ETF에서는 TIGER MSCI Korea TR이 4.58% 올랐습니다. 대표 주도 종목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매출 1조4,903억원과 영업이익 6,401억원을 공시하며 1.87% 올랐습니다.

구분해 두면 지수와 상승·하락 종목 수, 업종·특징주 등락률, 매크로와 증시자금 수치는 확정된 값입니다. SK의 상승 배경과 반도체 수급 회복의 원인은 언론 보도에 기댄 추정이고,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급락은 제재 사실이 확인된 사안입니다. 공시가 늦는 지표는 기준일이 다릅니다. 증시자금과 미국 금리, MSCI 비중은 10월19일 자이고 국제유가는 10월14일 자 수치입니다.

업종별 관심 종목

디스플레이·OLED +3.38% · 3종목 중 3개 상승

반도체 +3.07% · 43종목 중 37개 상승

전력인프라 +2.91% · 12종목 중 10개 상승

건설·인프라 +1.63% · 17종목 중 11개 상승

화학·정유 -0.63% · 21종목 중 8개 상승

음식료·필수소비재 -1.31% · 13종목 중 3개 상승

출처

이 글은 사이트가 수집한 시세·공시 데이터와 공개 보도를 근거로 AI가 정리한 시장 브리핑입니다. 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기 전에 아래 출처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